요즘 결혼에 대해 관심이 많다.주위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고 살림을 차리기도 하고나 또한 내년 6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 그래서 항상 또래들 모임에 가게 되면 대화주제는 결혼과 관련된 주제가 대다수이다.결혼비용은 얼마나 들었고 혼수는 얼마에 했고 집은 어디로 했는지, 얼마나 들었는지 등등사람들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친구들 결혼비용을 들어보면 헉 소리 나게 많이들 썼다. (평균적으로 5000 정도?)나 역시 남들보다 저렴한 곳들 위주로 예약을 하고 진행을 했다지만 얼마 전 중간정산을 해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다.나름 싸다고 하는 웨딩홀, 스드메를 선택했음에도 잔잔바리로 빠져나가는 돈을 보며 참 아까운 기분이 들었다.(예식장 비용처럼 큰 비용도 있지만 메이크업 한번 하는데 20만원, 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