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동산 임장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투자목적이 아닌 내가 살 집을 보고싶었다. 그래서 회사 근처인 오산역 위주로 둘러보던 중 그나마 예산이 맞는 원동운암주공 5단지를 둘러보고 왔다. 다 쓰러져 가는 아파트들 보러 다니다가 여기 오니까 너무 깨끗하고 좋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눈이 점점 낮아지는 현실... ㅠ_ㅠ 단지 한바퀴 돌고 부동산에 들렸다. 내가 원하는 매물은 집주인이 집에 없어 3시간쯤 기다려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왕 왔으니 보고 가기로 한다... ㅎㅎ 미리 전화하고 올껄.. 기다리는 동안 주위 구경. 단지 바로 뒤에는 운암초등학교, 운암고등학교가 있다. 학교 옆 큰길로 나가면 바로 롯데시네마와 CGV가 보인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데?) 단지 정문 앞으로는 상가 ..